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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워! 중견기업] KPX, “다시는 부도 없다” … 한국의 듀폰 꿈
서울대 사회학과 출신 기업인들의 사적 모임이 있다. 중견 화학기업인 화인케미컬 등으로 알려진 6개 회사의 지주회사인 KPX 양규모(65) 회장도 이 모임의 멤버다. “사회에 기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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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환경보존 - 녹색성장, 공존 가능할까
4일 폐막하는 람사르 창원 총회장에는 탄소상쇄기금 부스가 있다. 하루 약 100명이 항공기와 자가용 같은 교통수단과 이동거리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지난해 세계은행의 청정개발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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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화학, 하이브리드차 중대형전지 부문 두각
LG화학은 고유가 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하이브리드카용 중대형전지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. 현대·기아차가 내년 하반기에 국내 최초로 양산할 하이브리드카 ‘아반떼’에 리튬 폴리머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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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, 태양전지와 LED …‘그린 LG’로 에너지 시장 이끈다
“태양전지와 발광다이오드(LED)를 집중 육성해 세계 그린 에너지 시장을 선도한다.” LG그룹이 야심차게 내세운 차세대 친환경 성장동력은 태양전지와 LED이다. 구본무 회장은 9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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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, 클린 에너지 개발에서 활용까지‘원스톱 전략’
삼성에버랜드가 경북 김천에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. 1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발전소는 김천시 전체 가구의 15%에 해당하는 8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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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력발전·바이오 연료 … 해외 기업 발빠른 변신
6월 말 현재 국내 풍력발전기의 80%(73기)는 덴마크의 베스타스사 제품이다. 이 회사는 세계 풍력 발전기 시장의 23%를 차지하면서 연간 매출만 67억 달러에 이른다. 베스타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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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너지 ‘제3의 길’ ② 에너지 원천기술을 선점하라
남아프리카공화국 세쿤다에 있는 사솔 공장은 석탄으로 석유를 만드는 세계 유일의 석탄액화석유(CTL) 공장이다. 지난달 말 이 나라 요하네스버그에서 북동쪽으로 두 시간가량 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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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웰빙산업에도 명품은 있다” 식음료·레저 부문 만족도 높아
‘식음료나 레저산업의 웰빙지수는 높지만 자동차나 생활용품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못 미친다’. 한국표준협회가 6일 발표한 ‘2008 한국 소비자웰빙지수(KSWCI)’ 조사 결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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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을 부하로 두게 된 ‘워킹맘’
또 하나의 ‘유리 천장’이 깨졌다. 206년 역사의 세계적인 화학기업 듀폰이 최고경영자(CEO)로 여성을 임명한 것이다. 주인공은 엘런 쿨먼(52)이다. 그녀는 다음달 듀폰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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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린카·로봇·태양전지 … ‘신성장동력’ 100조 투자
미래 한국을 먹여살릴 22개 신성장 동력 산업이 선정됐다. 태양전지·반도체·친환경 자동차(그린 카)·로봇·바이오 신약·디자인·문화 콘텐트 등이다. 기업·대학·연구소의 민간 전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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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나가는 대구 엑스코, 연말까지 예약 끝
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‘베이비페어’에 참가한 사람들이 행사장 입장 등록을 하고 있다. 지난 4∼7일 개최된 이 행사에는 3만4000명이 몰렸다. [엑스코 제공] 지난 6일 대구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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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민국 신성장동력] KCC, 실리콘 등 첨단 정밀화학 기술 들고 세계로 간다
자동차용 및 공업용 도료 등을 생산하는 KCC 중국 베이징 공장 전경. KCC는 기술로 신뢰받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야망이다. 이 회사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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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민국 신성장동력] 현대·기아차 10년 내 하이브리드 50만 대 만든다
지난달 미국 대륙 횡단에 성공한 현대차의 투싼 연료전지차. [현대·기아차 제공] 현대·기아자동차그룹은 미래 성장 전략으로 ‘친환경기술’과 ‘쇳물부터 자동차까지’로 요약되는 수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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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민국 신성장동력] 친환경, 이 세 글자가 미래를 좌우한다
포스코는 올 6월 전남 광양제철소 4냉연 제품창고 지붕에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1MW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상업용 발전을 시작했다. [포스코 제공] 포스코는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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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민국 신성장동력] 왜 삼성물산은 팜 농장을 사들였을까
삼성물산이 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구입한 인도네시아의 팜유 농장.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있어 삼성은 항상 앞서 나갔다. 이건희 전 삼성회장이 5~10년 이후의 먹거리 발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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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선 도로에 자전거용 경계선부터 표시합시다!”
매주 일요일 인사동으로 자전거를 끌고 나와 사람들에게 무료로 그림을 그려주는 사람이 있다.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시각디자인 명예교수 윤호섭(65) 씨다. 그는 1991년 설악산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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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역경제권 정부 계획에 엇갈린 반응
“우리가 추진한 사업이 모두 반영돼 기쁘다.”(김태호 경남지사), “불만이다. 수용할 수 없다.”(이상길 대구시 정책기획관) 10일 정부가 발표한 ‘광역경제권 활성화 대책’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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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환경 규제를 새 사업 기회로 만든다
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11~12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SK기술원을 찾았다.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연구개발(R&D) 현황을 파악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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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차, 소형·중형차로 간다
“세계 수요자들이 연비 높은 소형차 쪽으로 가고 있다. 우리도 소형·중형차 방향으로 가겠다.” 정몽구(사진) 현대·기아자동차 그룹 회장은 29일 제주도 해비치리조트에서 기자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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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ve Earth Save Us] “맹물 자동차 10년 내 만들어 내겠다”
기름 대신 맹물로 가는 자동차가 있다면 어떨까. 연료탱크에 기름 대신 물을 채우고, 물에서 뽑아낸 수소로 엔진을 돌리는 자동차라면 매연도 없고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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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로 녹색성장 터닦기 나섰다
서울 신라호텔에서 27일 열린 ‘한국그린비즈니스/IT협의회 발기인 대회’ 참석 인사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. 왼쪽부터 이희성 인텔코리아 대표, 현창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, 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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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‘LED 메카’ 꿈꾼다
4년 전 광주 광(光)산업단지에 발광다이오드(LED) 조명 전문회사 LED라이텍을 세운 최종섭(48) 사장은 매년 100%가 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. 고효율·친환경 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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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산업 메카로 뜨는 광주 탄탄한 LED 클러스터 … 기업들 몰려온다
호남고속도로 광주 광산IC에서 동쪽으로 난 3㎞ 구간의 6차로 ‘첨단로’. 이 거리의 신호등·교통표지판·버스정류장은 태양광전지를 이용한 발광다이오드(LED) 제품을 쓴다. 광(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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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ve Earth Save Us] “도시가 앞장서서 온난화 막자”
대학생 박병욱(25·서울대 농대 4년)씨는 15일 미국 뉴욕 시청을 방문했다. 박씨는 국제대학생자원봉사연합회(대자연) 회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. 이번 방문 목적이 봉사는